[미디어펜=백지현 기자]16일 오전 9시를 기해 서울 동남·동북·서북권을 중심으로 건조주의보가 발효돼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며,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청은 16일 오전 9시를 기해 서울 동남·동북·서북권에 건조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건조주의보는 이틀 이상 목재 등의 건조도가 35%를 밑돌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건조주의보가 발효되는 지역은 송파구, 강남구, 서초구, 강동구(동남권), 노원구, 성북구, 중랑구, 광진구, 동대문구, 도봉구, 강북구, 성동구(동북권), 은평구, 마포구, 서대문구, 용산구, 종로구, 중구(서북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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