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환경에서도 구직자들에게 '면접수당'을 지급한 도 내 모범 기업을 발굴하고자, '2022년도 상반기 면접수당 지급 기업 인증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면접수당을 지급한 기업들을 인증, 지원함으로써 면접수당 지급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것이다.

면접수당은 기업이 면접 시 거리, 직무 등을 기준으로 응시자에게 비용을 지급하는 것이다.

   
▲ '2022 면접수당 지급 기업 인증 모집'/사진=경기도 제공


올해는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인증사업을 추진할 예정으로, 대상은 경기도 내 본사 또는 주 공장이 있는 중소·중견기업 중 지난해 1월 1일 이후 1회 이상 면접수당을 지급했고, 앞으로도 줄 예정인 업체다.

인증 받으려는 기업은 18일부터 오는 4월 29일까지, 경기도의 '일자리 지원통합접수 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인증 기업에는 인증서 발급, 인증 현판 제작 외에 일자리우수기업 인증사업, 유망중소기업 인증사업,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등 경기도의 기업지원 사업 신청 시 가점을 부여한다.

또 '잡아바' 내 '탐나는 기업'에 콘텐츠를 게시해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면접수당 서포터즈'의 취재로 홍보 기회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잡아바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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