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운영사가 발굴, 추천한 창업팀 10개 사에 사업화 자금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가 민간이 투자한 유망 창업팀에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2022년 민간투자연계형 기술창업지원사업'에 참여할 창업팀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경쟁력 있는 민간주도형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지난 2020년 6월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도입한 것이라며, 경기도가 18일 밝혔다.

   
▲ 경기도청 입구 조형물/사진=경기도 제공


올해는 민간 투자·보육 전문 운영회사(창업기획자)가 성장 가능성이 큰 경기도 내 유망 창업팀을 발굴, 6000만원 이상을 투자한 후 추천하면, 경기도가 10개사를 선정해 2년 간 최대 3억 5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규 운영사 3곳을 포함, 금년에 총 7곳의 민간 투자·보육 운영사가 투자에 나설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창업팀은 운영사 1곳을 선택, 사업계획 등을 협의해 운영사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에 오는 29일까지 추천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지원 자격은 경기도 내 사업장등록 예정인 예비창업팀, 또는 도 내 소재 7년 미만 창업 기업이다.

중점 지원 업종은 정보통신기술 기반 융복합(4차 산업, 정보통신, 지식서비스, 핀테크 등) 분야, 기술 융복합 및 소재·부품·장비 관련 제조업 분야,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소프트웨어 개발, 게임 등) 분야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스타트업플랫폼' 또는 경과원의 모집공고를 확인하거나, 경과원 창업육성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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