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코스닥이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하락 마감했다.

   
▲ 18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6.21포인트(0.67%) 하락한 918.23으로 장을 끝마쳤다.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18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6.21포인트(0.67%) 하락한 918.23으로 장을 끝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 홀로 1365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07억원, 296억원어치씩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담배가 4.01% 오르며 가장 큰 폭의 상승류을 보였다. 이어 섬유·의류가 1%대 상승했다. 전기·전자, 반도체, 인터넷, 비금속도 소폭 올랐다. 

반면 오락, 디지털은 3%대 하락했다. 종이·목재는 2%대 내렸고, 정보통신 소프트웨어&서비스(IT S/W&SVC), 기타제조, 의료정밀은 1%대 하락했다. 출판매체, 기타서비스, 건설, IT부품, 화학, 통신장비, 운송, 소프트웨어, 기계장비, 제약, 금속, 유통, 운송·부품, 방송서비스, 통신·방송, 통신서비스, 금융은 소폭 내렸다. 정보기기는 보합으로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가운데에서는 에코프로비엠(1.85%)만이 상승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17%), 엘앤에프(-1.57%), 펄어비스(-4.29%), 카카오게임즈(-1.68%), 셀트리온제약(-0.57%), 천보(-3.7%). 위메이드(-3.40%)은 떨어졌다. HLB와 CJ ENM은 보합세를 보였다. 

금일 코스닥 시장 상승종목은 상한가 2개를 포함해 499개, 하락종목은 하한하 1개를 포함해 859개를 기록했다. 106개 기업은 보합선에 머물렀다.

코스닥 시장 거래량은 10억7492만주, 거래액은 5조9447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달러당 4.80원 오른 1234.40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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