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가 마을기업 활성화를 위해, 인사관리 지원 및 교육을 무상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마을기업은 지역주민이 지역 내 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공동의 문제를 해결하고,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공동체 이익을 실현해 나가는 마을 단위 기업으로, 경기도 내에는 현재 총 286곳의 마을기업(예비 포함)이 있다.

   
▲ 경기도청/사진=경기도 제공


마을기업은 특성 상, 기업이 갖춰야 할 인사관리 지원이 필요한 게 현실이다.

이에 경기도는 마을기업을 대상으로 근로자 고용 장려, 근로기준법 준수 등 인사관리를 지원,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지원 신청은 오는 26일까지 경기도 사회적경제과로 문의 후, 해당 시·군 마을기업 담당 부서에 하면 되는데, 근로자 고용 인원에 따라 4대 보험 가입자 내역, 취업규칙, 근로계약서, 임금대장, 사업재해 관련 서류 등 근로기준법이 정한 서류를 내야 한다.

경기도 내 마을기업이 신청 대상이며, 5월부터 인사관리 전문업체의 1대1 지원, 기업별 분석 등 인사관리 지원을 순차적으로 받게 된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