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한국도자재단이 22일부터 '경기생활도자미술관(여주도자세상)'에서 소장품 특별전 '감각의 이중주'를 개최한다고, 경기도가 21일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도자기의 본질인 '쓰임'에다 '예술적 표현'을 입혀, 실용성과 예술성의 조화를 보여주는 생활 도자 작품을 통해 기(器)의 정체성과 공예적 가치를 보여주기 위한 것이다.

   
▲ 도자 작업을 관람하는 어린이, 청소년들/사진=한국도자재단 제공


지난 20여 년 간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국제공모전', '아름다운 우리 도자기 공모전' 등을 통해 수집된 2600여 점의 도자미술관 소장품 중, 78점이 전시된다.

제1전시실과 2전시실에서 진행되며, 작품별 설명으로 이해와 흥미를 높인다. 

또 오는 5월 22일과 29일에는 연계 체험 프로그램으로 '오! 감각의 이중주'를 마련, 초등학교 3학년 이상 어린이 총 40명(1회 20명)을 대상으로, 전시 투어 및 작품의 표현 기법을 응용한 일일 체험 등,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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