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수호 기자]웨이브랩스가 자사가 개발한 드론용 2.4GHz 소형 통신 모듈이 전기용품안전인증인 KC 인증을 받고,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 방송통신기자재동의 적합인증서./사진=웨이브랩스 제공


이번 신제품은 가로 세로 4cm의 크기, 20g 미만 가벼운 중량의 소형화 모듈(제품명 WL-C2400)로 중소형 드론 탑재에 적합하며, 5km 정도의 비가시권 장거리 드론 비행이 가능하다.

웨이브랩스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되는 소형 모듈은 지난 ‘CES2022’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앞으로 미국, 캐나다, 유럽 등 해외 인증을 완료해 수출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회사 측은 다수의 국내 외 드론 제조회사에 시제품을 제공해 성능 시험을 진행 중이며, 수일 내 신규 공급계약이 체결될 예정이다. 

한편 웨이브랩스는 국내 최초로 드론용 RF 무선통신 모듈을 개발한 회사로 무인지게차 등 제품 영역을 다양하게 넓혀 나가고 있고 해외시장에도 수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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