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코스닥 지수가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소폭 상승 마감했다.

21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0.75포인트(0.08%) 상승한 929.68로 거래를 종료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111억원, 341억원어치씩을 순매수했다. 외국인 홀로 319억원어치를 내다 팔았다.

업종별로는 건설, 금속이 2%대 올랐고 종이·목재, 반도체가 1%대 상승했다. 정보통신(IT) 하드웨어(H/W), 기계장비, IT부품, 전기·전자, 금융, 기타제조, 비금속, 음식료·담배 등은 소폭 올랐다.

반면 디지털은 1%대 내렸고 출판매체, 오락, IT 소프트웨어&서비스(S/W&SVC), 기타서비스, 컴퓨터서비스, 방송서비스, 통신·방송, 정보기기, 소프트웨어, 제약, 인터넷, 유통, 의료·정밀, 화학, 운송·부품 등은 일제히 소폭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가운데에서는 엘앤에프(1.99%), 리노공업(1.44%) 만이 상승했다. 에코프로비엠(-0.13%), 셀트리온헬스케어(-0.82%), 펄어비스(-3.51%), 카카오게임즈(-0.31%), 셀트리온제약(-1.24%), HLB(-1.14%), CJ ENM(-0.84%), 위메이드(-1.18%)은 내렸다.

금일 코스닥 시장 상승종목은 상한가 3개를 포함해 627개, 하락종목은 709개를 기록했다. 127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코스닥 시장 거래량은 13억5858만주, 거래액은 8조1546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달러당 2.90원 오른 1239.00원으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