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석과 구월, 용산·종로·마포 모델로 한 업무지구로 탈바꿈"
[미디어펜=문상진 기자]강원모 인천시의원이 오는 6월 전국지방선거 재선을 위한 출사표를 던졌다.

강 시의원은 23일 "GTX-B 개통을 구도심의 발전 전략으로 이끌어갈 시의원이 필요하다"면서 인천시의원 '남동구 제4선거구' 예비후보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강 시의원은 "GTX-B 인천시청역(환승센터)이 확정되었으며 올해 안에 착공을 추진 중"이라면서 "간석, 구월을 서울의 용산·종로·마포를 모델로 한 업무지구로 탈바꿈 시킬 기회"라고 강조했다.

   
▲ 강원모 인천시의원이 재선을 위한 출사표를 던졌다. /사진=인천시의회 제공

이어 "도시형생활주택으로 채워지고 있는 인천시청역 일대에 대한 개발계획 용역과 지구단위 계획의 전면적 수정이 필요하다"면서 "구월2지구 70만평 택지개발과 연동한 종합적인 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고도 했다. 

강 시의원은 "지난 4년간 ‘의정활동으로 승부한다’는 다짐으로 최선을 다했다"면서 "인천 시민의 대표로서 제대로 역할을 했다고 생각하시면 한 번 더 기회를 주시기 바란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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