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간 세 번 내리 서대문구에서 서울시의원 당선된 경험 바탕
[미디어펜=김견희 기자]조상호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오는 6월 1일 치러질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서울 서대문구청장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공식 선거 운동에 나섰다. 

서대문구에서만 8, 9, 10대 내리 세 번 서울시의원에 당선됐던 조상호 원내대표는 "서울시의원 3선, 12년 간의 의정 경험과 세무사로서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서대문을 만들겠다"며 출마 각오를 밝혔다. 

   
▲ 조상호 서울시의회 민주당 원내대표.(자료사진)/사진=연합뉴스
   
▲ 서울시의회 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6월 지방선거에서 서대문구청장에 도전장을 냈다./사진=조상호 선거사무소 제공

주요 공약으로는 △활기찬 균형 발전 도시 서대문 △미래 선도 교육·문화 도시 서대문 △촘촘한 복지·건강 도시 서대문 △쾌적한 안전·친환경 도시 서대문 △찾아가는 행정 , 구민이 주인인 도시 서대문을 내세웠다. 

조 원내대표는 "서대문을 발전시킬 더불어민주당 대표 선수로 조상호를 선택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12년 간 다양한 위원회에서 활동하며 서울시정의 예리한 감시자 역할과 공동 운영자의 역할을 골고루 이어왔던 조상호 원내대표는, 서울시의원으로서의 마지막 의정 활동을 서울시의회 유일한 원내교섭단체였던 민주당의 대표로 마무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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