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동식 회장, “슈퍼레이스, 20주년 서킷 레이스 대표위상 보여줄 것”

“아시아 대표 모터스포츠 컨텐츠로 도약하고 있는 슈퍼레이스 개막전에 오신 것을 환영한다”

변동식 대한자동차경주협(KARA)회장 11일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네셔널서킷(KIC)에서 열리는 CJ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챔피언십(CJ슈퍼레이스) 개막전에 경기장을 찾은 이들에게 이같이 인사했다.

변동식 회장은 “새롭게 시작하는 2015 CJ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시리즈의 개막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올해는 지난 1995년 우리나라에서 최초의 서킷 경기가 시작된 이후 만 20주년을 맞이한 기념비적 시즌이다”고 말했다.

20주년을 맞은 국내 서킷레이스는 지난 그 동안 1개의 서킷에서 출뱔해 현재 전국4곳의 서킷으로 늘어났고 연간 7회의 경기 또한 30경기를 넘어서는 규모로 성장했다

변동식 회장은 “우리 모터스포츠의 주축인 레이싱팀과 주최자, 오피셜들의 땀과 눈물, 열정이 더해진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11~12일에 개막하는 슈퍼레이스는 20년 온로드 서킷 레이스 역사의 전통을 잇는 간판 대회로 2015 시즌 CJ 슈퍼레이스에 그 어느 때보다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CJ 슈퍼레이스는 국제 규모의 대형 서킷을 호령하는 슈퍼6000, 다양한 차종들의 치열한 경연장으로 화제를 모은 GT, 드라이버들의 실력을 고스란히 비교할 수 있는 슈퍼1600, 그리고 아마추어급 참가자까지 아우르는 엑스타 V720 크루즈와 엑센트 원메이크 등 다양한 클래스에서 벌어지는 속도의 향연이 관람객들의 관심을 끈다.

변동식 회장은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 대표 모터스포츠 컨텐츠로 도약하고 있는 슈퍼레이스의 현장을 함께하는 것만으로도 역사의 현장에 동참하는 뜻 깊은 일다”며 “개막전 무대에 자리해 주신 관중 여러분 모두를 환영하며, 진정한 프로 레이스의 가치를 느끼고 즐기는 시간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