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 동참 위해 취소된 기간에도 기부는 지속적으로 실시
[미디어펜=이동은 기자]대보그룹은 오는 5월 28일 제18회 서원밸리 자선 그린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2000년부터 매년 5월 마지막주 토요일에 실시해 온 서원밸리 자선 그린콘서트는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고 어려운 이들을 돕기 위한 대보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 그린콘서트 개최 사진./사진=대보그룹 제공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으로 취소됐던 서원밸리 자선 그린콘서트는 3년만에 실시되는 것으로 콘서트 출연진은 다음달 공개 예정이다. 앞서 BTS, 아이유, 워너원, EXID, 걸스데이 등 한류 스타와 연예인들도 재능기부로 무대에 오른 바 있다. 

제1회 콘서트 이래 2019년(17회)까지 누적 관람객은 44만명, 누적 기부금은 5억원이 넘는다.

지난 2년간 콘서트는 취소됐지만 ‘나눔의 정신은 이어가자'는 최등규 회장의 뜻에 따라 사랑의 휠체어 운동본부, 파주보육원 등에 기부금은 계속 전달해왔다.

대보그룹 관계자는 “서원밸리 자선 그린콘서트는 골프장을 무료 개방해 온 가족이 잔디에서 뛰어 놀 수 있는 국내 유일의 골프장 콘서트”라며 “골프에 대한 시각을 긍정적으로 바꾸고 지역화합을 이뤄낸 축제로 평가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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