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진료완료 김진표, 병원측 “이상없다” 퇴원가능

[전남 영암|미디어펜=김태우기자]레이스도중 큰 사고로 병원에서 검진을 받은 김진표의 검사결과가 나왔다.

12일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네셔널서킷(KIC)에서는 CJ헬로모바일슈퍼레이스챔피언십의 개막전에서 예기치 못한 튼 사고가 발생해 김진표가 병원으로 이송됐다.

	▲ 병원 진료완료 김진표, 황진우 차량 후미타고 공중으로/CJ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 병원 진료완료 김진표, 황진우 차량 후미타고 공중으로/CJ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병원으로 이송된 김진표는 이동 중 경기운영진에게 전화해 “신변에는 이상이 없다”며 “경기에 누를 끼쳐 죄송하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김진표는 외견상으로 이상이 없는 상태로 알려졌고 엑스레이 촬영결과 뼈에도 이상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병원담당의사도 이상없다는 말과 함께 퇴원조치 시켰다고 운영진측은 밝혔고 김진표는 현재 경기장으로 복귀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김진표는 이날 슈퍼6000 결승전에서 출발 후 2번 코너를 지나 나온 긴직선구간을 지나 3번 코너 진입을 위해 감속 도중 정연일 우측 후미와 추돌하며 그 앞쪽의 황진우의 차량을 타고 올라 횡축으로 4~5 바퀴를 돌아 펜스담장을 넘어가는 큰 사고가 발생했다.

운영진들은 이번 사고에 대해 “스톡카는 드라이버의 안전을 위해 최대한의 보호장비가 마련된 차량이어 2차적인 피해를 막을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 병원 진료완료 김진표, 황진우 차량 후미타고 공중으로/CJ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 병원 진료완료 김진표, 황진우 차량 후미타고 공중으로/CJ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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