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중심으로 일자리 지원‧지역인재 육성 등 전개
[미디어펜=이원우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국예탁결제원은 본사가 위치한 부산 지역을 중심으로 취약계층 일자리 지원, 지역인재 육성, 사회적경제 활성화, 생태숲 조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 작년 11월 부산 충렬중학교에서 진행된 학교명상숲 완공식 모습 /사진=한국예탁결제원


일단 한국예탁결제원은 노인과 저소득층, 여성 등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창출을 지원 중이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협력해 부산 지역 시니어를 대상으로 박물관 도슨트 지원사업 등 단기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저소득층을 대상으로는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부산지부와 협력해 자활 참여주민들을 대상으로 주거취약아동 가정에 방문해 청소와 빨래 등을 지원하는 단기 일자리를 지원하고 있다.

부산 여성인력개발센터 4개소와 협력해서 부산지역의 중년 여성을 대상으로 단기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기도 하다. 한국예탁결제원의 지원으로 최근 3년간 창출한 부산지역 취약계층 일자리는 147개에 달한다.

한편 한국예탁결제원은 지역 인재 육성에도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부산 지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직무교육 프로그램 'KSD 금융·증권 오픈캠퍼스'를 운영해 청년들의 취업 역량 향상을 지원 중이다. 지난 2019년부터 매년 진행된 이 행사에는 지역 대학생 105명이 참가했다.

지역사회 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금 조성도 눈길을 끈다. 한국예탁결제원 등 부산 소재 9개 공공기관이 '부산 사회적경제 지원 기금(BEF)'을 공동 조성했고, BEF는 한국예탁결제원 출연 기금 4억9000만원을 포함해 지난 4년간 누적 40억 원을 조성했다.

한국예탁결제원 측 관계자는 “부산 소재 사회적경제기업에 금융지원과 경영컨설팅 등을 제공한 결과 이들의 지난해 고용 인원과 매출액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지난 2018년부터 작년까지 금융지원·크라우드펀딩·경영컨설팅 등의 BEF 지원을 받은 기업은 총 249곳에 달한다.

   
▲ 지난 1월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후원금품 전달식 모습 /사진=한국예탁결제원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후원활동도 하고 있다. 한국예탁결제원은 매해 명절마다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온누리상품권과 쇼핑카트를 후원한다. 소상공인 판로 확대를 위해서는 대한민국 동행세일과 부산브랜드페스타를 후원하고, 지역사회 저소득 가정 아동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는 미술전시회 입장권을 지원 중이다.

지난 2019년 부산에 개관한 국내 최대 규모의 증권박물관을 통해서는 부산 시민들에게 자본시장을 학습할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을 제공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또 산림탄소상쇄사업의 일환으로 2018년부터 부산 지역 중·고등학교 내 유휴부지에 교목을 식재하고 산책로를 조성하고 있다.

한국예탁결제원 측 관계자는 “최근 4년간 부산지역 7개교에 명상숲을 조성해 청소년들이 정서함양 및 생태학습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 본 기사는 협찬사의 지원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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