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동상이몽2'에서 임창정 아내 서하얀이 아들의 돌발 행동에 눈물을 쏟는다.

25일 오후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임창정, 서하얀 부부가 첫째, 둘째 아들과 특별한 하루를 보내는 모습이 그려진다.

   
▲ 25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2'에서 임창정, 서하얀 부부가 눈물을 보인다. /사진=SBS 제공


이날 임창정, 서하얀은 지방에서 골프 훈련 중인 두 아들을 찾는다. 오랜만에 나들이에 나선 두 사람은 애청곡을 들으며 오붓한 데이트를 즐긴다.

하지만 평화로움은 잠시였다. 서하얀은 나얼의 노래가 흘러나오자 "이 부분 음정 높다. 오빠도 올라가냐"며 임창정을 자극한다. 

그러자 임창정은 "내가 안 올라가는 고음은 없다"며 발끈한다. 계속되는 서하얀의 도발에 승부욕이 발동한 임창정은 3옥타브를 넘나드는 나얼 노래에 도전한다.

이후 두 아들과 만난 부부는 한층 향상된 아이들의 골프 실력에 감탄한다. '연예계 골프왕' 임창정은 두 아들에게 소원 내기 골프 대결을 제안한다. 잠시 고민하던 아이들은 "엄마 갖고 싶은 거 없냐"며 서하얀의 소원을 묻는다.

두 아들의 예상 밖 소원에 임창정은 사색이 된 반면, 서하얀은 쾌재를 부른다. 임창정을 당황케한 소원의 정체와 그 결과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임창정의 남다른 교육관도 재조명된다. 앞서 그는 "훈육을 위해 아들의 친구에게 무릎까지 꿇었다"는 사연을 밝혀 놀라움을 자아낸 바 있다. 

그런데 이날 당사자인 두 아들은 "솔직히 억울했다"며 당시 사건의 진실을 털어놓는다. 6년 만에 모든 내막을 알게 된 임창정, 서하얀 부부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다. 

또한 이어진 아이들의 돌발 행동에 서하얀은 오열한다. 급기야 임창정까지 눈물을 글썽인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날 오후 10시 방송.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