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롯데 자이언츠 내야수 유망주 나승엽이 재수 끝에 상무 야구단에 최종 합격했다.

국군체육부대는 26일 2022년 2차 최종 합격자를 발표했다. 야구 종목에서는 서류전형 합격자 28명 가운데 14명이 최종 합격자로 이름을 올렸다.

   
▲ 나승엽이 상무 야구단에 합격했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최종 합격한 선수는 나승엽, 송재영, 정우준(이상 롯데 자이언츠), 구본혁(LG 트윈스), 김현수, 장민기, 박민(이상 KIA 타이거즈), 장규현(한화 이글스), 변상권, 김인범(이상 키움 히어로즈), 이승민, 김재혁(이상 삼성 라이온즈), 조병현(SSG 랜더스), 천성호(KT 위즈) 등이다.

롯데와 KIA 소속 선수가 각각 3명씩 가장 많이 합격했고 삼성과 키움이 각각 2명씩 합격했다. LG, 한화, SSG, KT도 1명씩 합격자를 냈고 두산과 NC에서는는 합격자가 없다.

최종 합격한 선수들은 오는 5월 2일 논산 육군훈련소로 입대해 기초 군사훈련을 받은 후 상무 야구단에서 복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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