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공화국 현직 대통령으로서 20년만 재선 평가”
[미디어펜=김소정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26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에게 재선 축하인사를 전하며, 한국과의 관계가 더욱 견실해질 것을 기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SNS에 “프랑스 공화국 대통령 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대통령님의 리더십으로 프랑스 공화국이 계속해서 발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문재인 대통령./사진=청와대

이어 “대통령께서 프랑스 공화국 현직 대통령으로서 20년 만에 재선에 성공함으로써 프랑스 공화국 국민들의 폭넓은 지지와 성원이 재확인된 것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또 “대한민국과 프랑스 공화국은 한 세기가 넘는 기간 동안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며 정무,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심화시켜 왔다. 특히 나의 2018년 프랑스 국빈 방문을 계기로 양국간 ‘21세기 포괄적 동반자 관계’를 재확인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대통령님 재임 기간 중 양국 관계가 더욱 견실해질 것으로 기대하며, 대통령님의 건안과 프랑스 공화국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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