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허훈(KT)과 송교창(KCC)이 상무 농구단에 입대해 군 복무를 하게 됐다.

국국체육부대는 26일 2022년 2차 국군대표(상무)선수 합격자를 발표했다. 농구 종목에서는 총 15명의 프로선수가 지원한 가운데 10명이 최종 합격했다.

   
▲ 상무 입대가 확정된 허훈. /사진=KBL


정규리그 MVP를 수상했던 허훈(2019-2020시즌), 송교창(2020-2021시즌)이 나란히 합격해 상무로 입대한다. 둘 외에 박정현(LG), 김낙현, 이윤기(이상 한국가스공사), 유현준(KCC), 박준영(KT), 김훈, 이용우(이상 DB), 박민우(삼성)가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당초 올해 농구 선수들의 상무 입대 예정일은 5월 9일이었지만, 코로나19 영향으로 정규리그 종료가 연기돼 5월 16일로 입대일도 늦춰졌다. 

현재 프로농구는 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으며, 챔피언결정전이 최종 7차전까지 가더라도 5월 14일 종료하기 때문에 상무 합격 선수들의 입대에는 지장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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