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우현 기자]삼성전자서비스가 백령도에서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가전제품 특별 사전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 삼성전자서비스 엔지니어가 백령도에서 '가전제품 특별 사전점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특히 올해 여름에 에어컨, 냉장고 등 가전제품의 사용량이 급증할 것을 고려해, 도서지역인 백령도 백령면 면사무소 앞에 이동식 서비스센터를 설치하고 가전제품 특별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기간에 동안 전문 엔지니어가 백령도에 상주할 예정이다.

삼성전자서비스 관계자는 "여름이 오기 전에 에어컨을 미리 점검받은 고객의 95% 이상이 여름에 고장없이 잘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백령도 주민들이 여름철 에어컨을 비롯해 가전제품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사전점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서비스는 고객이 삼성전자 제품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재난 발생지역, 낙도·오지 등에서 특별점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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