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노후 경비실 환경 개선 캠페인 ‘등대프로젝트’
[미디어펜=이다빈 기자]KCC건설은 2021년 스위첸 TVCF '집을 지키는 집, 등대프로젝트(A HOUSE NEVER SLEEPS)‘가 세계 3대 국제광고제인 ‘2022 클리오 어워드(CLIO Awards)’에서 Intergrated Campaign Bronze와 Public Relations Bronze를 각각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 '집을 지키는 집, 등대프로젝트' 광고 화면./사진=KCC건설


KCC건설의 ‘집을 지키는 집, 등대프로젝트’는 사회적 이슈가 되었던 노후화된 경비실과, 경비노동자의 근무 환경 조명한 캠페인이다. 노후된 경비실을 리모델링하는 모습을 담아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 프로젝트는 지난 2021년 6월 금강 이매촌 아파트를 시작으로 같은 해 12월까지 전국 40여 개 이상의 모든 경비실의 전면적인 리모델링, 내·외부 보수, 책상 및 의자 등 집기류 교체, 냉난방기, 순간온수기 및 냉장고 설치 등을 전액 무상으로 진행했다.

이번 수상은 경비원에 실질적 도움을 제공하기 위한 고민으로부터 시작해 사회 전반에 선한 영향력을 끼침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가치까지 실현해 공감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KCC건설은 지난 3월에는 이 프로젝트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고 광고제인 2022 스파이크스 아시아 (Spikes Asia)에서 Brand Experience 부문 Bronze를 수상했다. 국내에서는 '2021 대한민국광고대상' TV영상부문 대상과 디지털영상부문 은상, ‘서울영상광고제 2021‘ 공공캠페인 사례 부문 금상과 TV부문 은상을 수상했다. 

KCC건설 관계자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광고제에서도 KCC건설 캠페인에 담긴 기업의 진정성이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특히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집의 본질과 가치에 대해 지속적으로 고민하며, 세상을 아름답게 바꿔 나가며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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