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 4층 84~168㎡ 160가구
[미디어펜=이다빈 기자]제주 첫 푸르지오 단지인 ‘제주 푸르지오 더 퍼스트’가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 제주 푸르지오 더 퍼스트 조감도./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에 따르면 제주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지하 1층~지상 4층, 11개 동, 총 160가구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전용면적별로는 △84㎡A 68가구 △84㎡B 16가구 △84㎡C 12가구 △102㎡ 36가구 △130㎡ 12가구 △137㎡ 12가구 △168㎡ 4가구다. 

발코니 확장비 포함 평균분양가는 3.3㎡당 1900만원 후반대다. 

만 19세 이상이면 세대주, 세대원 상관없이 누구나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1순위는 청약통장 가입 12개월 경과, 면적별 예치금을 충족시킨 제주도 거주자면 접수할 수 있다. 유주택자, 다주택자도 신청할 수 있고 전매 제한과 재당첨 제한이 없다.

단지 청약일정은 내달 9일 일반 1순위, 10일 일반 2순위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같은 달 16일이며 정당 계약은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인근에 영어교육도시가 조성 중이다. 제주 영어교육도시는 379만m² 규모로 ‘노스런던칼리지에이트스쿨’(NLCS)과 ‘한국국제학교’(KIS), ‘브랭섬홀 아시아’(BHA), ‘세인트존스베리아카데미’(SJA) 등 국제학교 네 곳이 조성된다. 

차를 이용하면 단지에서 제주공항까지 약 40여분, 중문관광단지는 약 20여분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전 타입 4베이 판상형 평면에 오픈 발코니를 적용했다. 주차 공간은 세대당 1.5대이고 일부 동의 경우 지하주차장에서 바로 세대로 진입할 수 있다.

커뮤니티 공간 잔디마당과 휴게 정원 등 조경 공간이 조성되며 커뮤니티 시설 ‘그리너리라운지’에는 피트니스클럽, G/X클럽, 골프클럽(GDR), 그리너리스튜디오, 스터디룸, 시니어클럽, 생활지원센터 등이 들어선다.

실별온도제어 시스템과 모바일 원패스 시스템 등이 적용된다. 실시간 에너지모니터링 시스템, 스마트 일괄제어 스위치, 센서식 절수기 싱크수전, LED 조명 등의 친환경 그린시스템, 지상‧지하주차장 전기차 충전설비 등이 갖춰진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제주에서 희소성 높은 중대형 타입으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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