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가 청년들의 일 경험 쌓기와 정규직 전환을 돕는, '2022 경기청년 일자리 매치업 취업지원' 사업의 1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청년 구직자와 우수 중소·중견기업을 매칭, 일자리 미스매치 현상을 개선하고, 청년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청년 구직자와 구인 기업을 매칭, 3개월 간 인턴으로 근무하게 한 후, 정규직 채용을 유도한다.

   
▲ '경기청년 일자리 매치업' 사업/사진=경기도 제공


올해는 4차례 모집해서, 총 75년의 청년과 기업을 매칭할 계획이다.

이번 1차 모집에는 25개의 기업이 참여하는데 평균 노동자 수, 이직률, 연봉 수준, 복리후생제도 등 8개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업체들이다.

경기도는 도 내 18~39세 이하 미취업 청년 구직자를 28일부터 오는 5월 19일까지, 온라인 매칭 플랫폼 '사람인'을 통해 모집한다.

온라인을 통해 희망 기업에 지원(중복 가능)하면, 업체별로 면접 일정을 안내할 예정이다.

올해는 지원 자격을 낮춰, 지난해는 공고일 기준이었으나 금년에는 입사 예정 6월 1일 기준으로 경기도에 주소지가 있으면 되고, 작년에 제외됐던 졸업예정자도 포함됐다.

경기도는 인턴 3개월 동안 생활임금 수준의 임금을 지원하고, 직장 적응 교육과 전문 컨설팅 등도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잡아바', 사람인을 참고하거나, 경기도일자리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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