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에너지가 대학생들과 함께 재능기부 활동을 펼친다.

포스코에너지는 지난 9일 인천 미래관에서 50명의 대학생과 10개 지역아동센터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에너지 대학생봉사단 5기 발대식을 열었다.
 
   
▲ 희망에너지 대학생봉사단 5기 발대식이 열린 지난 9일 인천미래관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포스코에너지
희망에너지 5기는 주1회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학습지도 활동을 펼치고 에너지캠프와 생활안전교육 등 아동들과 함께하는 특별활동도 진행한다. 또 포스코에너지 임직원과 함께하는 봉사활동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포스코에너지는 최근 사회적으로 강조되고 있는 생활 안전의 중요성을 고려해 외부전문기관인 한국화재보험협회와 연계하여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대상으로 생활안전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에 100여명의 대학생 봉사단이 참가하여 인천 지역 10개 지역아동센터 225명의 아이들을 위해 총 4753시간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1기부터 빠지지 않고 봉사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신가람 학생은 봉사단 활동을 통해 봉사에 대한 큰 보람을 느낄 수 있어 계속 참여하게 되었다포스코에너지가 전하는 희망에너지를 더 많은 아이들과 나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희망에너지는 지난 20134월에 신설돼 인천발전소가 있는 서구 지역 빈곤층 자녀를 위해 봉사단 학생들이 학습멘토로 지원했다. 또 아동을 돌보는 지역아동센터의 면학분위기 조성을 위한 공부방 환경개선을 추진해 왔다.
 
이경훈 포스코에너지 부사장은 여러분들이 펼치게 될 희망에너지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아동들이 꿈을 향해 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열정, 꿈과 희망을 전하는 멋진 멘토로 활동해 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