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다빈 기자]대우건설이 짓는 ‘김해 구산 푸르지오 파크테르’가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나섰다. 

김해 푸르지오 파크테르는 지하 3층~지상 29층, 5개 동, 총 534가구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전용면적별로는 △8 4㎡A 151가구 △84㎡B 162가구 △84㎡C 79가구 △84㎡D 15가구 △110㎡A 127가구 등이다.

비규제지역에 해당돼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청약 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이면 주택보유 여부와 관계없이 가구주나 가구원 누구나 1순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계약 후 전매가 가능하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670만원 대로 책정됐으며 중도금은 6회 차까지 무이자 대출이 가능하다. 

청약 일정은 내달 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일 1순위, 11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5월 17일이며 지정계약일은 5월 30일부터 6월 3일까지다. 입주는 2025년 2월 예정됐다. 

도보 10분 거리에 장신대역(부산․김해 경전철)을 이용하면 부산 대저역까지 20분대, 사상역까지 4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반경 500m 내 구산초등학교가 있으며 구산중학교, 구산고등학교, 분성중학교, 분성고등학교 등도 인접해 있다. 남향, 남동향 위주의 동 배치와 상가용을 제외한 전체 지하주차장 설계를 적용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그리너리 카페, 피트니스‧GX클럽, 독서실, 시니어클럽 등이 들어선다. 이 외에도 지문인식 디지털도어락, 무인택배시스템, 스마트도어카메라 등이 구축되고 외출시 현관에서 일괄소등, 엘리베이터호출, 방범설정이 가능한 스마트 일괄제어시스템이 적용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단지에서 500m 떨어진 곳에 삼계동 중심 상권이 위치하고 1㎞ 내 구산동 중심 상권이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