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코스닥 지수가 기관의 매수세에 1% 넘게 상승하며 900선을 회복했다.

   
▲ 29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12.53포인트(1.40%) 상승한 904.75로 장을 끝마쳤다. /사진=연합뉴스


29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12.53포인트(1.40%) 상승한 904.75로 장을 끝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1179억원, 102억원어치씩을 순매도했다. 기관은 홀로 1246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담배, 출판·매체복제를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했다. 

일반전기전자는 3.05% 오르며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정보기기, 제약, 정보통신(IT) 부품은 2%대 올랐다. 기타서비스, 인터넷, 기계·장비, 운송장비·부품, 컴퓨터서비스, 제조, IT하드웨어(H/W), 비금속, 섬유·의류, 통신장비, 유통, 방송서비스, 화학, 운송, 반도체, 건설, 통신방송서비스, 의료·정밀기기는 1%대 상승률을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도 일제히 오름세를 보였다. 

에코프로비엠(5.51%), 셀트리온헬스케어(1.10%), 엘앤에프(0.97%), 카카오게임즈(1.00%), 펄어비스(1.79%), 셀트리온제약(0.98%), HLB(4.89%), CJ ENM(0.63%), 천보(3.29%), 리노공업(2.07%) 등이었다.

금일 코스닥 시장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를 포함해 1079개, 하락종목은 291개를 기록했다. 99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코스닥 시장 거래량은 14억2950만주, 거래액은 7조740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달러당 16.60원 내린 1255.90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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