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문학계에 큰 별이 졌다.

노벨문학상을 받은 독일의 세계적 작가 귄터 그라스가 향년 87세로 사망했다고 그의 이름을 딴 재단 측이 13일(현지시간) 밝혔다.

   
▲ '양철북' 작가 귄터 그라스. /온라인포털 캡처

그라스는 국내에는 양철북으로 잘 알려진 작가이다.

폴란드 그다니스크로 불리는 단지히 지역에서 태어난 그는 독일 전후 세대 문학 조류를 대변하는 작가로 평가받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