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이하 연구소)가 친환경 수산양식을 위해, 경기도 내 12개 시·군 양식어가 79곳에 친환경 유용미생물 23톤을 무상 공급한다고, 경기도가 1일 밝혔다.

유용미생물이란 악취 제거, 수질 정화, 음식물 발효 등 유익한 작용을 하는 미생물로 고초균, 광합성균, 유산균, 효모 등이 대표적이다.

   
▲ 경기도청/사진=경기도 제공


연구소는 청국장 발효에 이용되는 고초균을 배양해 공급하고 있는데, 양식장 질병 예방, 유기물 제거, 악취 근절 등 양식장 수질 환경개선 효과가 있다.

경기도는 사전에 신청한 79개 양식어가를 대상으로, 9월까지 23톤은 순차적으로 공급한다.

공급된 유용미생물은 즉시 사용하거나 직사광선을 피해 서늘한 곳에 둬야 하며, 냉장 시 1개월까지 보관할 수 있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