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도시정비 수주 총 6건 1조 3983억원 달성
[미디어펜=이동은 기자]롯데건설이 미아3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 정비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미아3구역 재개발사업은 서울 강북구 일대에 최고 29층 아파트 12개 동, 총 1037가구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공사비는 총 2543억원 수준이다.

   
▲ 미아3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사업 조감도./사진=롯데건설 제공

단지는 지하철 4호선 미아사거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인근에는 북서울꿈의숲, 월곡산 오동공원 등이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강북∙성북구역에서 입지를 다져가고 있는 만큼 명품 아파트를 만들기 위해 롯데건설의 시공 노하우를 담은 특화 설계를 제안했다”며 “그동안의 실적과 검증된 시공 능력을 믿어주신 조합원들께 감사드리며, 차별화된 가치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건설은 올해 1월 성수 1구역 재건축 사업을 시작으로 도시정비 사업 6건을 수주했으며, 누적 금액은 1조 3983억원이다. 

[미디어펜=이동은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