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스마트폰으로 조작하는 '디지털키'
수정 2022-05-02 14:46:31
입력 2022-05-02 14:46:33
김태우 차장 | ghost0149@mediapen.com
디지털키 옵션 미사용자라도 기존 스마트키를 제품에 꽂아 디지털키로 손쉽게 전환
오토도어, 소모성 용품 방문 교체, 세차 서비스까지....새로운 모빌리티 서비스 확대
오토도어, 소모성 용품 방문 교체, 세차 서비스까지....새로운 모빌리티 서비스 확대
[미디어펜=김태우 기자]현대모비스가 차량용 스마트키에서 한발 더 나아간 '디지털키'를 출시했다.
현대모비스는 2일 스마트폰을 통한 디지털키 기능과 비대면 차량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브링앤티(bring&T)'를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브링앤티는 'bring and take'의 약자로 현대모비스가 새로 선보이는 언택트 카라이프 플랫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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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모비스가 차량용 스마트키에서 한발 더 나아간 '디지털키'를 출시했다. /사진=현대모비스 제공 | ||
브링앤티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 스마트키를 디지털키로 간단히 바꿀 수 있다는 점이다. 디지털키로 스마트폰으로 문을 여닫고 다른 사람들과 키를 공유하는 등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스마트키를 디지털키로 바꾸는 방법도 간단하다. 브링앤티 제품 본체에 스마트키를 장착하고 블루투스를 통해 스마트폰과 연결한 뒤 스마트폰에 제폼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아 차량을 등록하면 된다.
별도의 조작 없이도 문을 여닫을 수 있는 '오토도어' 기능도 눈에 띈다. 사용자가 오토도어 기능을 설정하면 차량에 접근하거나 멀어질 때 별도의 앱 실행 없이 자동으로 차량 문이 열리고 닫힌다. 스마트폰을 옷 주머니에 소지하고만 있어도 일정 거리 내에서 자동으로 문이 열리고 닫히는 기능이다.
디지털키 기능 외에도 대리점 및 전문 서비스 업체와 연계한 다양한 비대면 차량 관리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에어컨 필터·와이퍼 등 소모성 용품의 방문 교체, 방문 세차, 방문 타이어 교체 등의 비대면 서비스가 가능하다. 방문 기사에게는 자동으로 디지털키가 공유되며 서비스 현황도 실시간으로 소비자에게 공유된다. 이 서비스는 추후 전국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브링앤티는 현대자동차와 기아, 제네시스 차량에 적용할 수 있으며 안드로이드나 애플 등 다양한 OS에서 사용할 수 있다. 구매는 공식 대리점에서 운영하는 온라인몰 또는 오프라인에서 가능하다. 가격은 14만9000원이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올 하반기까지 비대면 차량 관리, 탁송대행 등 서비스 품목을 10개까지 늘려 이용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