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5월 첫 거래일,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소폭 하락하며 900선을 가까스로 유지했다.

   
▲ 2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2.93포인트(0.32%) 하락한 901.82로 장을 끝마쳤다.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2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2.93포인트(0.32%) 하락한 901.82로 장을 끝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 홀로 1421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3억원, 1276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담배, 일반전기전자가 1%대 올랐다. 섬유·의류, 인터넷, 통신서비스, 건설, 정보기기, 소프트웨어, 기타제조, 금속, 출판·매체복제, 의료·정밀기기도 소폭 상승했다. 

반면 오락·문화, 유통은 1%대 내렸고 디지털컨텐츠, 컴퓨터서비스, 방송서비스, 제약, 운송, 기타서비스, 비금속, 반도체, 기계·장비, 금융, 화학, 통신방송서비스, 정보통신(IT) 소프트웨어&서비스(S/W&SVC), IT하드웨어(H/W), 종이·목재, 운송장비·부품, 통신장비, 제조는 소폭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가운데에서는 에코프로비엠(2.85%), 엘앤에프(0.78%)만이 상승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2.65%), 카카오게임즈(-2.48%), 펄어비스(-0.59%), 셀트리온제약(-2.06%), HLB(-2.41%), CJ ENM(-1.41%), 천보(-1.97%), 리노공업(-1.41%)은 내렸다.

금일 코스닥 시장 상승종목은 상한가 3개를 포함해 642개, 하락종목은 720개를 기록했다. 107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코스닥 시장 거래량은 12억110만주, 거래액은 6조6450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달러당 9.20원 오른 1265.10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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