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7인조 그룹 앨리스(채정, 소희, 가린, 연제, 유경, 이제이, 도아)가 또 한 번 컴백일을 연기했다.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는 2일 공식 SNS 등을 통해 "앨리스의 새 발라드 '내안의 우주'가 오는 4일 정오 발표된다"고 밝혔다. 

   
▲ 앨리스가 기존 3일에서 4일로 컴백 일정을 변경한다. /사진=아이오케이컴퍼니 제공


당초 앨리스는 오는 3일 오후 6시 신곡 발표를 앞두고 있었다. 하지만 국내외 유통사, 플랫폼 등 발매 관련 일정 조율 중 불가피한 상황이 발생해 하루 늦춰 컴백한다. 

다만, 앨리스는 이날 아리랑TV '심플리 K팝'과 3일 SBS MTV '더쇼'에서 음원과 무대를 우선 공개해 팬들의 아쉬움을 달랜다. 

앨리스는 2020년 2월 미니앨범 '잭팟' 발표 이후 2년 3개월 만에 컴백한다. 그 사이 멤버들은 아이오케이컴퍼니로 소속사를 이적했고 그룹 영문명을 기존 엘리스(ELRIS)에서 앨리스(ALICE)로 변경했다. 멤버 혜성은 법적개명을 통해 연제로, 벨라는 활동명을 도아로 바꾸고 리더는 소희에서 채정으로 변경했다. 

한편, 앨리스는 오는 4일 정오 신곡 '내안의 우주'를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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