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최동훈 감독의 신작 '외계+인' 1부가 2022년 여름 개봉을 확정 짓고, 론칭 포스터와 론칭 예고편을 공개했다.

'외계+인'은 고려 말 소문 속의 신검을 차지하려는 도사들과 2022년 인간의 몸속에 수감된 외계인 죄수를 쫓는 이들 사이에 시간의 문이 열리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탄탄한 스토리텔링과 개성 넘치는 캐릭터, 탁월한 연출력으로 관객을 사로잡은 최동훈 감독의 7년 만의 신작 '외계+인'은 류준열, 김우빈, 김태리, 소지섭, 염정아, 조우진, 김의성, 이하늬, 신정근, 이시훈까지 신선한 캐스팅 조합을 비롯해 기획과 시나리오 단계부터 유기적으로 이어지는 하나의 스토리를 1부와 2부로 나눠 구성하는 새로운 방식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여름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외계+인' 1부의 론칭 포스터는 고려 말과 2022년 사이 거대한 우주선을 배경으로, 소문 속 신검을 찾으려는 이들과 외계인 죄수를 쫓는 이들의 다채로운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신검을 손에 넣으려는 얼치기 도사 무륵(류준열)과 천둥을 쏘는 처자 이안(김태리), 외계인 죄수의 호송을 관리하는 가드(김우빈)와 외계인에 쫓기게 되는 형사 문도석(소지섭), 삼각산의 두 신선 흑설(염정아)과 청운(조우진)까지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눈빛과 표정을 담아낸 론칭 포스터는 고려와 현대를 넘나들며 펼쳐질 예측불허 이야기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 사진=영화 '외계+인' 1부 론칭 포스터

   
▲ 사진=영화 '외계+인' 1부 예고편


'외계+인' 1부의 론칭 예고편은 감각적인 음악과 함께 하늘에서 떨어지는 자동차를 발견한 두 신선의 모습으로 시작부터 눈길을 끈다. 이어 고려 말 신검을 쫓는 이들과 2022년 외계인 죄수를 쫓는 이들의 모습은 "2022년, 가장 궁금하고 기대되는 새로운 세계가 온다"는 카피와 교차되며 이제껏 본 적 없는 SF 액션 판타지의 시작을 예고한다.

우주선부터 로봇, 외계인, 도사들까지 몰아치는 스펙터클한 액션은 '외계+인' 1부만의 색다른 장르적 재미와 다채로운 볼거리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이처럼 상상력을 자극하는 독보적 세계를 엿볼 수 있는 론칭 포스터와 예고편을 통해 실체를 드러낸 '외계+인' 1부는 외계인과 인간의 만남, 현대와 고려 시대를 넘나드는 신선한 스토리와 역대급 볼거리로 올 여름, 짜릿한 영화적 체험과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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