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박진희가 '태종 이방원' 종영 소감을 전했다. 

배우 박진희는 3일 소속사 엘리펀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작품을 깊이 사랑해주시고 시청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정말 감사드린다"고 '태종 이방원' 시청자들에게 인사했다.

이어 "지난 7개월 동안 달려와 종영을 맞이하니 만감이 교차한다. 무엇보다도 이번 작품은 저에게 큰 배움을 준 작품이었다. 배우로서도 인간으로서도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소회를 밝혔다.


   
▲ 사진=엘리펀엔터테인먼트


그는 "오래 전 역사 속 인물이지만 정말 닮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지혜와 총명을 갖춘 그녀의 과감함을 배우고 싶었다. 민씨를 공부하면 할수록 그녀의 매력에 푹 빠져 행복하게 민씨로 살아갈 수 있었다"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응원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진희는 5년 만에 부활한 대하사극 KBS1 '태종 이방원'에서 원경왕후 민씨 역을 맡아 섬세한 내면 연기를 선보였다. '태종 이방원'은 지난 1일 32회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 사진=엘리펀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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