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관광지·숨은 명소 다니며 미션수행"
[미디어펜=변진성 기자] 부산 지하철을 타고 미션을 수행하며 부산 관광지를 즐길 수 있는 아웃도어미션게임 '메트로 대탐험'이 오는 5일 출시된다.

'메트로 대탐험'은 지난 2월 부산교통공사와 다이아에그가 부산 지하철의 유휴부지를 문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체결한 협약에 따라 기획됐다. 

해당 게임은 부산 도시철도로 부산의 역사적 명소와 유명한 카페, 오래된 상점 등을 다니며 미션을 수행하고, 참가자가 이야기의 주인공이 돼 특정 공간에서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 메트로 대탐험 포스터. /사진=다이아에그


이를 통해 부산의 대중적인 관광지 또는 부산의 숨은 명소를 이어주고 가족과 연인 등 함께하는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게임 키트안에는 전국에 유일하게 남아있는 종이승차권이 들어있으며, 부산 소통 캐릭터인 '부기'와 휴메트로의 캐릭터인 '휴돌이'가 게임을 안내한다.

박정환 다이아에그 대표는 "부산교통공사와 함께 협업해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지하철이 대중교통 수단만이 아닌 아웃도어미션게임을 통해 모두에게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주고싶다"고 말했다.

한편, 다이아에그는 국내에서 처음 아웃도어미션게임(야외방탈출)을 제작, 유통한 업체로, 해운대 엘시티 전망대, 광안리 아쿠아펠리스, 송도 메리어트 호텔, 서면 다이아에그 등에서 테마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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