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수업' 영탁 "가수 그만두란 말도 들었지만…" 눈물 펑펑
2022-05-04 10:30:00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신랑수업’ 영탁이 소통 전문가 김창옥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뜨거운 눈물을 쏟는다.
영탁은 4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4회에서 김준수, 모태범, 박태환과 함께 멘토 이승철의 별장을 방문한다.
▲ 4일 방송되는 채널A '신랑수업'에서 영탁이 뜨거운 눈물을 보인다. /사진=채널A 제공 |
이날 영탁을 비롯한 4인방은 이승철의 주도하에 브런치 요리 준비, 갯벌 족구, 본격 요리 대결을 차례로 진행하며 활력 넘치는 하루를 보낸다.
단합대회의 마지막 일정은 이승철이 특별 초빙한 ‘소통 전문가’ 김창옥과 대화다.
이 자리에서 박태환은 최근 아버지를 보며 느낀 감정을 이야기하다가 돌연 눈물을 글썽인다. 박태환의 속마음을 묵묵히 들어주던 영탁은 “저도 태환이의 마음을 이해한다”며 등을 어루만져 준다.
영탁은 “몇 년 전 아버지가 쓰러지셨을 때 1~2년 동안 어머니와 교대로 병간호를 했었다. 아버지 생각만 해도 눈물이 절로 나곤 했다. 이제는 그럴 나이라는 걸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도 중요한 것 같다”고 말한다. 하지만 그는 김창옥이 자신의 아버지와 있었던 가슴 먹먹한 일화를 들려주자, 끝내 참았던 눈물을 펑펑 쏟는다.
그는 또 긴 무명 시절 “이제 (가수 생활) 그만하라”는 말을 듣고도 버틸 수 있었던 고마운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도 꺼낸다. 이날 오후 9시 2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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