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신랑수업’ 영탁이 소통 전문가 김창옥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뜨거운 눈물을 쏟는다.

영탁은 4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4회에서 김준수, 모태범, 박태환과 함께 멘토 이승철의 별장을 방문한다. 

   
▲ 4일 방송되는 채널A '신랑수업'에서 영탁이 뜨거운 눈물을 보인다. /사진=채널A 제공


이날 영탁을 비롯한 4인방은 이승철의 주도하에 브런치 요리 준비, 갯벌 족구, 본격 요리 대결을 차례로 진행하며 활력 넘치는 하루를 보낸다.

단합대회의 마지막 일정은 이승철이 특별 초빙한 ‘소통 전문가’ 김창옥과 대화다. 

이 자리에서 박태환은 최근 아버지를 보며 느낀 감정을 이야기하다가 돌연 눈물을 글썽인다. 박태환의 속마음을 묵묵히 들어주던 영탁은 “저도 태환이의 마음을 이해한다”며 등을 어루만져 준다.

영탁은 “몇 년 전 아버지가 쓰러지셨을 때 1~2년 동안 어머니와 교대로 병간호를 했었다. 아버지 생각만 해도 눈물이 절로 나곤 했다. 이제는 그럴 나이라는 걸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도 중요한 것 같다”고 말한다. 하지만 그는 김창옥이 자신의 아버지와 있었던 가슴 먹먹한 일화를 들려주자, 끝내 참았던 눈물을 펑펑 쏟는다. 

그는 또 긴 무명 시절 “이제 (가수 생활) 그만하라”는 말을 듣고도 버틸 수 있었던 고마운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도 꺼낸다. 이날 오후 9시 2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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