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GS건설이 경기도 오산시 부산동에 공급하는 자족형 미니신도시 오산시티자이가 최고 4.8대 1, 평균 2.3대 1의 청약 경쟁률로 전 평형 순위 내 마감했다

GS건설은 지난 13일까지 오산시티자이의 1, 2순위 청약 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1998가구 모집에 1순위 1669명, 2순위 2854명 등 총 4523명이 몰려 평균 2.3대 1의 경쟁률로 전 타입 순위 내 마감했다고 14일 밝혔다.

   
▲ 지난 3일 개관한 GS건설 오산시티자이 견본주택에 몰린 내방객들이 외부에서부터 줄을 지어 입장하고 있다./사진=GS건설

지난 10일 청약접수를 실시한 1단지는 총 1065가구 모집에 2021명이 접수해 평균 경쟁률 1.9대 1로 순위 내 마감했다. 13일 청약접수를 실시한 2단지는 총 933가구 모집에 평균 경쟁률 2.7대1로 전 타입 순위 내 마감을 달성했다.

특히 2단지 전용 78m² 주택형은 72가구 모집에 총 342명이 청약 접수해 4.8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훈구 GS건설 오산시티자이 분양소장은 "2000가구 규모의 일반 공급에도 불구하고 평균 2.3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해 수요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뛰어난 입지 환경과 자이 브랜드 프리미엄, 합리적인 분양가 등이 알려지면서 많은 수요자들이 청약에 나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티자이는 오는 16~17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22일부터 계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오산시 오산동 222번지에 조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