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어르신·아동 등 이동 편의 증진
[미디어펜=변진성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부산지역 18개 사회복지기관을 대상으로 차량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 지난 3일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열린 '사회복지기관 차량 기증식'에서 이병훈 HUG 부사장, 최금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을 비롯한 차량 지원기관 대표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HUG

이날 전달식에는 이병훈 HUG 부사장, 최금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부산사회복지협의회 오흥숙 회장을 포함한 18개 차량지원기관 대표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사회복지기관 차량 기증사업은 이동이 불편한 장애인·어르신·아동 등을 대상으로 차량이 지원될 수 있도록 HUG가 2019년 시작한 사회공헌 사업이다. 

HUG는 지난해 이 사업을 위해 5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지원대상은 부산지역 사회복지기관을 대상으로 공모 후 18곳을 선정했다. HUG는선정기관에 승합차, 경차 등 차량 총 18대를 기증함으로써 지역사회 장애인, 어르신과 아동들의 이동 편의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권형택 HUG 사장은 "이번 사회복지기관 차량기증을 통해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 서비스 접근성이 개선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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