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고이란 기자] 전남 여수시는 LG화학 여수공장과 오는 17LG화학 여수공장에서 상생발전을 위한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주철현 여수시장과 유재준 LG화학 여수공장 주재임원이 참석해 공동 협약서에 서명할 예정이다.
 
여수시는 “LG화학 여수공장의 원활한 경영활동을 위해 기업을 경영하기 좋은 환경으로 구축하고 시민에게 사랑받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LG화학 여수공장은 1976년 설립돼 에틸렌 등을 생산하며 국제적 기업으로 발돋움했다. 현재 근로자는 2500여명이며 지난해 생산액은 78000억원, 수출액은 47000억원이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해 한화 여수사업장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모두 8개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매달 한차례 이상 여수국가산업단지 기업체와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