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부터 음료메뉴 가격 인상
[미디어펜=이서우 기자] 커피빈코리아가 오는 10일부터 카푸치노와 라떼 등 유제품을 포함한 음료 메뉴들의 가격을 100~300원 가량 인상한다고 6일 밝혔다. 

   
▲ 커피빈코리아 로고/사진=커피빈코리아 제공


이번에 가격이 인상되는 음료 메뉴의 수는 티 라떼 및 티 음료군을 제외한 총 50종이다. 매장별로 운영하는 메뉴의 총 수에는 차이가 있다. 

카푸치노, 카페라떼와 같이 유제품을 포함한 음료 메뉴 군의 가격은 200~300원 가량 오른다. 인상된 50종의 음료 메뉴 가운데 가격이 100원 오른 메뉴는 28종, 200원 오른 메뉴는 16종이다. 300원 인상된 메뉴는 6종이다.

커피빈코리아는 이번 가격인상의 배경을 “우유를 비롯한 각종 원부자재 가격의 지속상승”이라고 설명했다.                            

커피빈은 기존에 발행된 기프티콘 포함 외부 온라인몰 메뉴교환권과 동일한 메뉴를 주문하는 경우에 한해, 5월 10일 인상일로부터 90일까지의 기간 동안 발생하는 차액금을 소비자에게 보전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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