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일본 공항에 착륙하던 아시아나항공기가 활주로를 벗어나 23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NHK등 일본 현지언론에 따르면 14일 오후 7시께 인천공항을 출발해 8시께 일본 히로시마 공항에 착륙하던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활주로를 벗어나 멈추는 사고가 발생했다. 

승객 74명과 승무원 7명 등 81명 전원이  비상탈출용 통로를 이용해 기체에서 탈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이로 인해 탑승객 81명 가운데 23명의 가벼운 부상을 입었으며 공항 활주로는 오후 8시 20분부터 폐쇄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