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6일까지 총 40팀 참가자 모집…17일 결과 발표
[미디어펜=김상준 기자]한국토요타자동차가 지구 환경을 지키는 사회공헌 활동 ‘2022 토요타 주말 농부’ 프로그램 참가자 40팀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 2021 토요타 주말 농부 참가자들이 텃밭을 가꾸고 있다./사진=미디어펜 김상준 기자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하는 토요타 주말 농부는 환경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이 주말 농부가 돼 친환경 농법으로 텃밭을 가꿔 보는 한국토요타자동차의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이다. 일상생활 속에서 탄소 중립을 실천하고 수확한 농작물 일부와 사랑의 김장 나눔을 사회복지법인 ‘안나의 집’에 기부하는 등 이웃 사랑을 실천하며 참가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2022 토요타 주말 농부는 새롭게 용인시 처인구 소재의 지구 텃밭에서 진행되며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자연 원리에 따라 밭을 가꾸는 지속가능한 농업인 퍼머컬쳐의 가치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선정된 총 40팀의 주말 농부에게는 약 3.3㎡ 규모의 텃밭과 농사를 위한 스페셜 키트가 제공되며 5월 21일 오프닝 세리머니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약 7개월간 퍼머컬처 교육, 팜 파티, 지구를 위한 미션수행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 현장 참여와 온라인 교육을 80% 이상 달성한 참가자들은 퍼머컬처를 교육할 수 있는 ‘퍼머컬처디자인코스(PDC)’의 수료증을 받을 수 있다.

   
▲ 2021 토요타 주말 농부 프로그램 시작/사진=토요타코리아 제공

지구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네이버 카페 - 토요타 주말 농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선정 결과는 5월 17일 카페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타케무라 노부유키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은 “지속가능한 지구텃밭에서 바쁜 일상 속 작은 여유를 찾을 기회가 되시면 좋겠다”며, “새로운 장소에서 더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열릴 2022 토요타 주말 농부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김상준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