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14일(현지시간) 밤 아시아나항공 162편(에어버스 A320기)이 일본 서부 히로시마 공항에 착륙하던 중 활주로를 벗어났다.

위중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승객 74명 및 승무원 7명 등 81명이 탑승한 가운데, 18명이 경상을 입고 일본인 1명이 입원했다. 아시아나항공 기체 뒷부분은 착륙 도중 활주로에 접촉해 불꽃이 튀었다.

불꽃은 히로시마 공항소방대가 출동해 곧 진화했다. 현재 원인 조사가 시작된 상태다. 

   
▲ 14일(현지시간) 밤 아시아나항공 162편(에어버스 A320기)이 일본 서부 히로시마 공항에 착륙하던 중 활주로를 벗어났다. 18명이 경상을 입었으며 현재 원인 조사가 시작한 상태다. /사진=연합뉴스TV 영상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