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코스콤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독거 어르신들의 건강을 보살피고, 동시에 코로나19 감염증 장기화로 위축된 소상공인들의 사기를 드높이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한다.

   
▲ 지난 6일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의 한 소상공인 식당에서 열린 '코스콤과 함께하는 어버이날 기념 행사'에서 권형우 코스콤 전무이사(왼쪽에서 세번째)가 어르신들께 삼계탕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코스콤 제공


코스콤은 영등포구청과 함께 가정의 달을 맞아 영등포구 내 독거·저소득 가정 어르신 700여명에게 여름철 건강식인 삼계탕을 대접한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지키며 소상공인을 함께 돕기 위해 영등포구 관내 18개 지역의 소규모 영세 식당에서 만든 보양식을 5월 중 순차적으로 어르신들께 대접할 예정이다.

지난 6일 열린 보양식 지원 전달식에 참석한 권형우 코스콤 전무이사는 “어르신들께 건강식을 대접한 것과 동시에 코로나19로 침체된 소상공인 점포를 이용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코스콤은 영등포구청에 이어 강서구청과 관내 20개동 주민센터와 함께 약 700여명의 독거·저소득 가정 어르신들에게 건강식을 10일까지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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