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코스닥 지수가 기관의 매도세에 하락 마감하며 860선도 무너졌다. 

   
▲ 10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4.70포인트(0.55%) 하락한 856.14로 장을 끝마쳤다.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10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4.70포인트(0.55%) 하락한 856.14로 장을 끝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01억원, 522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은 758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컴퓨터서비스가 1%대 올랐고, 음식료·담배, 기타제조, 반도체, 섬유·의류, 운송, 정보통신(IT) 하드웨어(H/W), 화학, 인터넷이 소폭 올랐다.

반면 소프트웨어, 금융, 출판·매체복제, 방송서비스, 기타서비스, 제약, 통신방송서비스가 1%대 내렸다. IT소프트웨어&서비스(S/W&SVC), 오락·문화, 금속, 기계·장비, 운송장비·부품, 비금속, 유통, 제조, 디지털컨텐츠, 정보기기, 건설, 의료·정밀기기, 종이·목재, 통신서비스, IT부품, 통신장비는 소폭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은 혼조세를 보였다. 엘앤에프(0.55%), 펄어비스(0.82%), 천보(2.00%)는 올랐고 에코프로비엠(-0.85%), 셀트리온헬스케어(-0.34%), 셀트리온제약(-2.02%), HLB(-2.03%), CJ ENM(-1.99%), 리노공업(-1.43%)은 내렸다. 

카카오게임즈는 보합선에 머물렀다. 

금일 코스닥 시장 상스종목은 상한가 1개를 포함해 435개, 하락종목은 947개를 기록했다. 90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코스닥 시장 거래량은 12억4726만주, 거래액은 7조5172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달러당 2.40원 오른 1276.40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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