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코스닥 지수가 1% 넘게 상승 마감했다.

   
▲ 11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10.20포인트(1.19%) 상승한 866.34로 장을 끝마쳤다.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11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10.20포인트(1.19%) 상승한 866.34로 장을 끝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603억원, 240억원어치씩을 순매도했다. 기관 홀로 923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운송이 6.92% 오르며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종이·목재가 4%대 상승했고, 운송장비·부품, 제약, 반도체가 2%대 올랐다. 기타서비스, 유통, 정보통신(IT) 하드웨어(H/W), 비금속, 섬유·의류, 통신장비, 화학, 제조, 의료·정밀기기는 1%대 상승했다.

반면 건설, 출판·매체복제, 인터넷, 금속, 금융, 오락·문화는 소폭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가운데에서는 에코프로비엠(-0.10%), 천보(-1.56%)만이 하락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3.40%), 엘앤에프(3.26%), 카카오게임즈(1.76%), HLB(7.27%), 셀트리온제약(2.42%), 리노공업(4.88%), CJ ENM(0.25%)는 올랐다. 펄어비스는 보합세를 기록했다.

금일 코스닥 시장 상승종목은 상한가 2개를 포함해 718개, 하락종목은 643개를 기록했다. 111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코스닥 시장 거래량은 10억5555만주, 거래액은 6조5040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달러당 1.10원 내린 1275.30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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