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독일 등 공동주최…백신접종·진단검사·치료제 접근·보건안보·재난방지 논의 예정
[미디어펜=김규태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2일 화상회의 형식으로 개최되는 제2차 '글로벌 코로나19 정상회의'(Global COVID-19 Summit)에 참석한다.

취임 후 윤 대통령이 최초로 참석하는 다자 정상회의로, 이날 오후 10시(한국시간)부터 미국 백악관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 중계될 예정이다.

이번 정상회의는 미국, 독일, 벨리즈, 인도네시아, 세네갈의 공동 주최로 개최된다.

   
▲ 윤석열 대통령. /사진=대통령실 제공

각국 정상을 비롯한 정부, 국제기구, 민간재단 등 다양한 주체들이 참석하여 백신 접종, 진단검사와 치료제 접근 확대, 보건안보 강화, 미래 재난 방지를 위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대통령실 국민소통관장실은 관련 보도자료를 배포하면서, 윤 대통령의 이번 정상회의 참석에 대해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을 조기에 극복하고 글로벌 보건 안보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우리의 정책과 기여 의지를 표명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