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일준 산업부 2차관./사진=한국중견기업연합회 제공
[미디어펜=구태경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제2차관에 박일준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상근부회장이 13일 임명됐다. 

올해 3월 중견련 상근부회장으로 선임된 뒤, 두 달 만에 산업부 차관으로 발탁됐다. 

박 차관은 산업부의 여러 보직을 두루 거친, 산업·에너지 분야 정책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1964년 경북 포항 출생으로 서울 신일고등학교,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콜로라도대에서 경제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행정고시 31회로 1987년 공직에 입문했으며 산업부 자원개발과장, 외교통상부 주뉴욕총영사관 상무관, 지식경제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 미래창조과학부 정보통신산업국장 등을 거쳤다.

2014년에는 산업부 에너지자원정책관을 거쳐 산업정책실장과 기획조정실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해 4월까지는 한국동서발전 사장으로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미래형 에너지 생태계 조성, 공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 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서울 신일고 △서울대 경제학과 △미국 콜로라도대 경제학 석사 △행정고시(31회) △지식경제부 운영지원과장 △미래창조과학부 정보통신산업국장 △산업부 에너지자원정책관 △산업부 기획조정실장 △한국동서발전 대표이사 사장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상근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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