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은영 기자] 국민은행은 아시안 뱅커(The Asian Banker)지(誌)가 주최한 ‘더 아시안 뱅커 인터내셔날 어워드 2015(The Asian Banker International Awards 2015)’에서 한국 최우수 수출입금융은행 (Best Trade Finance Bank in Korea)으로 4년 연속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수상기관 선정은 거래규모, 수출입관련 신상품, 고객 서비스 등 수출입금융 업무 전반에 대한 리서치 설문조사 등의 과정을 거쳐 이뤄졌다.

국민은행은 수출입거래 등 외환업무에 대한 경영진을 포함한 전행적 관심과 지원, 고객 서비스 강화, 우수한 Trade Finance 업무 역량 등이 높게 평가됐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2014년 주요 금융전문지로부터 한국 최우수 수출입금융 은행상을 수상한 데 이어 2015년에도 아시안 뱅커지 로부터 한국 최우수 수출입은행 상을 연속 수상했다"며, "해외에서도 인정하는 외국환 전문은행으로 자리매김 했으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 주관사인 아시안 뱅커(The Asian Banker)지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금융산업 관련 연구조사 및 정보제공을 목적으로 1996년 설립된 금융 전문지로, 매년 각 금융부문별로 최우수 금융기관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