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보라 기자] 한화손해보험은 지난 14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대학생 봉사단과 함께 부산광역시 해운대구청으로부터 추천받은 반송동 취약계층 6개 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 한화손해보험 부산지역 재난봉사단이 지난 14일 부산시 해운대구의 재난위기가정을 방문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사진=한화손해보험


한화손보 부산지역 재난봉사단 15명을 포함한 총 7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은 친환경 소재의 벽지와 장판을 이용해 주거 환경 개선 작업을 수행하는 한편, 노후건물에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화재감지기를 설치하고, 방충망형광등도 교체했다.

한화손보는 2015년부터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함께 대전·대구·광주·부산 등 4대 광역시를 중심으로 ‘재난위기가정 환경개선’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코로나19 유행 이후 중단했던 지역사회 밀착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재개했다. 부산을 시작으로 하반기 대전, 대구 순으로 집수리 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재난 피해에 대처 능력이 미비한 독거노인, 장애인, 저소득 가구들의 안전과 환경 개선을 위해 민관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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