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Mnet 경연프로그램 ‘슈퍼스타K2’ 출신 가수 김보경이 스타위브엔터테인먼트(이하 스타위브)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소속사 스타위브 측은 17일 이같은 소식을 전하며 "앞으로 김보경의 왕성한 음악, 방송 활동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 김보경이 17일 스타위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전했다. /사진=스타위브 제공


김보경은 새 소속사에 둥지를 튼 동시에 신보 작업에 돌입했다. 빠른 시일 내에 팬들에게 신곡 소식을 전하겠다는 각오다. 

그는 2010년 ‘슈퍼스타K2’에서 톱11에 오르며 대중에 얼굴을 알렸다. 이후 '하루하루'로 음원차트 1위를 기록했고 가온차트 K-팝 어워드 솔로부문 여자 올해의 신인상, KM뮤직 트라이앵글 OST 차트부문 1위 등 영예를 안았다. 

또한 ‘역전의 여왕', ‘시티헌터’, ‘아랑사또전’, ‘학교 2013’, ‘피노키오’, ‘식샤를 합시다2’, ‘육룡이 나르샤’, ‘배드파파’, ‘VIP’ 등 다수 드라마 OST에 참여했다. 

김보경은 현재 SBS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 '골 때리는 외박' 등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한편, 스타위브에는 그룹 제이위버, 배우 조현, 신지우, 배홍석, 김학선, 심소영, 박충선, 윤복인, 이화룡, 테너 이정현, 영화 음악감독 이지수, 음악감독 및 프로듀서 김우근, 작곡가 문규혁 등이 소속돼 있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다른기사보기